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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데스크 view &] 영혼 없는 정책 남발, 정부 불신만 키운다
정경민경제데스크5일 정부가 발표한 ‘서비스 경제 발전 전략’ 보도자료는 무려 118쪽이나 된다. 민관 합동으로 ‘서비스산업 선진화위원회’를 만들어 5년 단위의 개발계획을 만든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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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대 최고액 찍은 韓 수출, '역성장 유력' 내년이 본격 고비
9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서 화물차들이 컨테이너를 나르고 있다. 뉴스1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역대 연간 최고액을 기록했다. 올해 무역은 비교적 선전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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칭화유니 이어 YMTC도…미국 제재에 중국 반도체 휘청
한 반도체 관련 박람회에서 전시장을 운영 중인 칭화유니그룹. [칭화유니 홈페이지 캡처] 매년 성장을 거듭하던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줄줄이 무너지고 있다. 미국이 중국을 배제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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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소부장 R&D 지원단 출범의 의미
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는 야구에서 꿈의 무대로 불린다. 월드시리즈 진출이 처음인 워싱턴 내셔널스는 시즌 초반 승률 3할대로 부진했다. 시즌 막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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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핵도박, 국익 위해 인도파키스탄 핵실험 눈감아준 미국 보고...
━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도대체 어떤 속셈일까. 지난 3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“대륙간탄도로켓(ICBM) 장착용 수소탄 시험”이라며 6차 핵실험을 한 것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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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시장부터 살리자
장정훈 산업2팀장 연초부터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한국 경제를 강타하고 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단 열흘 만에 우리 증시에선 104조원이 날아갔다. 현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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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재민의 퍼스펙티브] 미·중 견제 속 비메모리 도약…‘창의 생태계’ 구축에 달렸다
━ ‘완전체’ 반도체 강국의 길 [그래픽=최종윤 yanjj@joongang.co.kr] 물건은 물건, 사람은 사람이다. 국제교역도 이 이분법 틀에서 움직여 왔다. 물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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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출 부진, 해외 프로젝트 수주가 대안될까…1000억 달러 수주 총력전
정부가 국내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한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여파에 따른 수출 부진을 해외 수주로 만회하겠다는 의도다. 내년까지 1000억 달러(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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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파커] 과거로 현재를 비추면 암호화폐는 미래의 ‘빛’ 될까
[출처: 셔터스톡] [파커’s Crypto Story] “노동생산력을 최대로 개선 및 증진시키는 것과 노동을 할 때 발휘되는 대부분의 기능 숙련 판단은 분업의 결과로 보인다.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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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제는 경제안보] 요소수ㆍ제재 헛발질...尹 '경제안보 집안정리' 나서야
■ 「 정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자유주의 진영 국가들의 대러 제재에 동참을 머뭇거리던 지난달. 서방 국가의 한 외교관은 한 국내 인사를 만나 답답함을 토로했다고 한다.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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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·TSMC·마이크론 ‘퍼스트 무버’ 혈투, 각국도 총력전
━ 글로벌 반도체 대전 격화 232단. 지난달 미국 마이크론이 발표한 낸드플래시의 층수다. 메모리반도체 중에서도 저장장치인 낸드플래시는 통상 동일 면적에 더 높이 쌓을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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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는 지금, 식량 안보 초비상]우크라 전쟁 이후 27개국 45건 식량·비료 수출 빗장 걸어
━ SPECIAL REPORT 미국 오하이오의 한 농장에서 콤바인이 콩을 수확하고 있다. 미국은 글로벌 식량 위기를 맞아 스마트팜 활성화 대책을 내놨다. [로이터=연합뉴스